김경훈-나는 잘 지내요
2009 년에 바이브 윤민수의 제자로서 화려하게 대중에게 '천지'라는 이름으로 데뷔를 하고
2020년 1월 11일 KBS 불후의 명곡 전설 '장욱조'편에 10년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하여 대중들에게 본인의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어느덧 12년 차 가수로 접어들고 있는 김경훈의 2021년 남다른 각오가 엿보이는 one's Own'이라는 앨범 타이틀을 걸고 '나는 잘 지내요'란 곡으로 대중에게 돌아왔다
김경훈의 '나는 잘 지내요'는 사랑하는 연인과 이별하고 꽤나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연인과의 행복했던 시절이 문득 떠오를 때마다 그녀가 잘 지내고 있는지 그리워하는 옛애인의 마음을 섬세하게 표현하였으며, 김경훈의 보컬과 감성적인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진 메이저 발라드 곡이다.
김경훈은 12년 동안 음악 생활을 하면서 '김경훈의 음악이란?'에 대한 것에 대해서 끊임없이 고민해왔지만 정작 자기 자신이 하고 싶었던 것보단 남들과의 타협을 통해 모두가 좋아하는 앨범으로 대중들에게 다가왔다면
이번 앨범은 '김경훈'본인이 앨범의 주체가 되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본인이 마음에 들고 본인의 감성을 담는데 집중한 첫 앨범이기에 감회가 새롭고 이러한 음악이 대중들에게 어떻게 어필이 될 것인가에 기대를 하며 만든 앨범이라고 한다.
2021년 'one's Own', '나만의 것'이라는 앨범 타이틀 명을 걸고 사람들에게 다가온 만큼 김경훈은 정말 자신만의 음악으로 올 한해 대중들에게 자신의 음악을 평가받고 싶다고 한다.
'나는 잘 지내요' 가 그의 첫 작품이며 대중에게 100% 김경훈의 음악을 평가받고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는 원년으로 2021년 그가 발매할 앨범들의 행보를 기대해 본다
[가사]
방안의 온기 위에
얹히는 찬 기운 속에
떠오르는 너의 향기가
따뜻한 햇살 보다
밝은 달이 길어질 때
더 생각이 나 그때 우리가
한 번쯤 마주칠까
작은 기댈 해봐도
어딜 가도 볼 수 없던 너
나는 잘 지내요
이 말을 전해보아요
지금 내린 이 눈이
녹아내려 스며들길
그댄 잘 지내나요
궁금해도 하지 않겠죠
예뻤던 우리 추억
다 잊진 마요
항상 기도했었죠
그대가 보고플 때면
꿈에서라도 나와주기를
그렇게라도 만나면
꼭 말해줄 거예요
정말 많이 사랑했다고
나는 잘 지내요
이 말을 전해보아요
지금 내린 이 눈이
녹아내려 스며들길
그댄 잘 지내나요
궁금해도 하지 않겠죠
예뻤던 우리 추억
다 잊진 마요
그 시절 우리는
참 예뻤었는데
참 좋았었는데
잘 지내고 있나요
이 말 전해진다면
아니라고 말하며
내가 그리웠었다고
언젠간 꼭 만나요
우리 다시 만나면
그땐 절대 놓지 않아요
약속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