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민, 카진-그대에게 미쳐서

미친 사랑의 노래 전철민X카진 "그대에게 미쳐서"

전철민과 카진이 노래한 "그대에게 미쳐서"는 아픈 사랑과 마음의 기승전결을 담은 노래입니다.

서툴고 수줍은 사랑에서 점점 짙어져 가는 사랑과 함께 "그대"라는 호칭이 "너"로 변하면서 미쳐가는 슬픔을 표현했습니다.

마음의 한편에 자리한 누군가가 점점 자라고 그곳에 마음이 쓰이고 끝내 몰두하게 되는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 본 이야기를 두 보컬의 목소리로 담았습니다.

가을이라는 계절감이 주는 닿기 힘든 사랑을 생각하면서 이 노래를 들어주세요.


[가사]

그대뿐이죠 서툰 글씨로
옅은 숨을 불어 몰래 적어봐요
그저 생각이 닿는 모든 순간들마다
전부 그대가 있죠
​
오직 그대니까요 내겐 그대뿐이죠
내 마음은 그대만 가득하죠
사랑이 다 그래도 이렇게 아픈 거래도
내 마음은 그대만 알아요
​

그대뿐이죠 바쁜 아침도
지친 맘을 눕힌 늘어진 밤에도
매일 다른 하루도 그대만 똑같이 기억해요
그대는 알까요
​
오직 그대니까요 내겐 그대뿐이죠
내 마음은 그대만 가득하죠
사랑이 다 그래도 이렇게 아픈 거래도
내 마음은 그대만 몰라요
​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내 하루를
그대 하나만 적어두고
맘을 지키고 있어
​
그대이니까 나는 그대이니까
내 전부는 오직 그대니까
사랑이 다 그래도 이렇게 더 무너진대도
너에게 미쳐서 사랑에게 미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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