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끗발 (Feat. 현진영) (Big Band Ver.)

‘유혹’ ‘사랑은 유행이 아니야’ ‘집시’ ‘대단한 너’ 등으로 90년대 최고의 디바였던 이재영이 25년만에 신곡으로 돌아왔다.
프로듀서 및 작곡가로는 28년전 이재영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힙합 문익점 현진영이 참여했다.

노래 제목 ‘끗발’은 사전적 의미로 ‘아주 당당한 권세나 기세’란 뜻으로
2021년을 살아내고 있는 모두에게 ‘포기하지 말고 당당히 버텨내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1990년대 KPOP의 르네상스 시대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온 듯한 이재영은
기나긴 공백기 끝에 그 일성(一聲)으로 ‘포기하지 말자’를 들고 온 것이다.

이재영의 첫 곡은 강렬하고 처절하다.
“역경에 춤을 추고 고난에 손잡고 맞서줄께”라며 이재영의 보컬에는 비장함이 가득하다.

두번째 곡인 듀엣곡은 신나는 파티이다.
“기쁨에 입 맞추고 마침내 세상을 갖는 Story”로 이재영과 현진영의 파티가 펼쳐지면서 끝내 승리하는 스토리로 마무리된다.


[가사]

무너지지 않아 내 끗발
누구도 손대지마라
내 무대 Bebop
어금니 질끈 꽉 깨물어
내 맘대로 한다
곧이곧대로 Come on

밀리면 죽는 법
살아 남아야 되는 법
내 삶이 어둡다면
세상은 절대 안 아름다워
인생의 승리자는
바로 버텨내는 사람
역경에 춤을 추고
고난에 손잡고 맞서줄께 Oh

누구도 못 건들 내 끗발
누구도 못 믿어
Baby Don’t do that Bebop
너 이제 그 입은 다물어
선을 넘은 거야
닥쳐 그대로 Come on


크게 소리 질러
Ah so just hang in there
달콤한 속삭임은
니들이 내게 하는 헛소리지
Unbelievable 소설 같은
얘길 써낼 꺼야
기쁨에 입 맞추고
마침내 세상을 갖는 Story Oh

인생 한방 끗발이 날리는 삶
세상은 아름다워
버티면서 피는 팔자
자서전으로 집필해도 돼
나의 story
나만 믿고
started from to the bottom huh
꼬이는 내 발음 으로 돈 벌음
시간을 돌린대도 후회하지 않아
춤을 출거야 리듬을 타줘 baby
난 도망가지
catch me if you can bish

무너지지 않아 내 끗발
누구도 손대지마라
내 무대 Bebop
어금니 질끈 꽉 깨물어
내 맘대로 한다
곧이곧대로 Come on

누구도 못 건들 내 끗발
누구도 못 믿어
Baby Don’t do that Bebop
너 이제 그 입은 다물어
선을 넘은 거야
닥쳐 그대로 Come on

끗발 끗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