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해인 (Hayne Bae) - 바람냄새 (Windy Night) MV

성악을 사랑하는 버클리 대학생 배해인의 첫번째 자작곡

싱어송라이터배해인은 미국 UC버클리 대학교에 재학중이며 고등학생 때 Honors Choir와 함께 뉴욕 카네기홀에서 공연한 유망한 뮤지션이다.

전미를 투어중인 가수 Michaela Anne의 콘서트에서의 듀엣 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자선 행사와 콘서트에 초청되어 자작곡들을 다수 공연했다.

하버드 대학에서 까다로운 오디션으로 유명한 하버드 썸머 코러스 합격을 발판으로 이후 소프라노 솔로이스트로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미국 합창단들의 단원으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버클리대 입학 즉시 버클리 챔버 코러스에 최연소 발탁되어 2년연속 성악 부문 장학금을 받으며 음악활동과 학업을 겸하고 있다.

청아하고 맑은 음색이 돋보이는 그녀의 첫 자작곡 싱글 [바람냄새]에서는그녀만의 음악세계와 감성을 엿볼 수 있다.

바람은 너무나다양한 모습들로우리들을 찾아온다. 쌀쌀맞게 짜증을내다가도 언제그랬냐는 듯따뜻하고 다정하게웃는다.

멀리서고래고래 소리를지르다가 별안간곁으로 와속삭이기도 하고, 자꾸만 간지럽히는장난꾸러기처럼 굴다가도수줍게 배배꼬며 꽁무니를따라다니곤 한다.

바람은 우리가지금까지 지나쳐왔던사람들의 냄새와이야기를 싣고다닌다. [바람냄새]는 어느추운 겨울날문득 찾아온사랑스러운 바람의이야기를 담고싶어 써내려간 곡이다.

어둡고쌀쌀한 겨울 밤을 배경으로 한 곡임에도 불구하고 순수하고 꾸밈 없는 배해인의 음색이 따스한 햇살처럼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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