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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Coda Bridge (코다 브릿지) - I don't want to do anything (아무것도 하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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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기 싫어,
아니,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어..

각종 드라마 OST로 사랑받고 있는 '코다 브릿지'의 새 싱글 '아무것도 하기 싫어'에서는
이별 후 느끼는 현실적인 감정을 고스란히 그려내며,
코다브릿지의 섬세한 감성과 호소력 짙은 보컬이 한 편의 드라마를 보여주듯 이 노래를 들려준다.
6/8박자의 R&B 발라드로 서정적인 느낌을 더해 긴 여운을 남고 있으며,
초반부 유려한 피아노 선율과 가사 하나하나 읊조리는 시진의 보컬이 어우러져
이별의 쓸쓸함을 나타내고,
노래 전체를 담백한 기타와 스트링 사운드가 부드럽게 감싼다.
브릿지 파트를 향해 갈수록 점차 고조되는 음악을 따라 시진, 예지의 휘몰아치는 보컬의 향연이 인상적이며
이윽고 후렴에서 전조를 통해 모든 걸 쏟아붓는 편곡과 보컬은 지나간 사랑에 대한 감정을 떠올리게 하며 오랫동안 진한 여운을 남기고 있다.

가수 '코다 브릿지'는 '시진', '예지' 두 멤버로 구성, 두터운 팬층을
자랑하는 팀으로, 이전 KBS 오! 삼광 빌라 OST '남몰래 살짝',
KBS 꽃길만 걸어요 OST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TVN 시를 잊은 그대에게
OST 'Stay with you' 등 꾸준히 드라마 OST에 참여하고 있고,
최근 밤이 오면, 겨울엔 썰매나 타 왜 썸을 타 등 싱글 앨범으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CodaBridge #코다브릿지 #알앤비
#Idontwanttodoanything #아무것도하기싫어

[Lyrics]
왜 미워질 때가 있잖아
그런거 아니야 넌 알고 있잖아
채우지 못한 말들이
싸늘하진 우리 둘 사이
하나둘씩 지워 내려가

잊어 보려 할수록 생각해
익숙해지지 않는 이별 끝엔

아무것도 하기 싫어 아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가 너무 못돼서 잘 해주지 못했었던 것
너무 후회가 돼

다 미안하단 말과 돌아오지 않는 대답에
아무것도 난 못했어 넌 다 잊은 듯했고
다른 말을 못 해

모두들 날 걱정해도
날 위해 하는 위로가 위로가 안돼
난 괜찮다고 대답할게
상처를 계속 물어보니
조금씩 깊게 패어가

사실 다시 올 줄 알았어
잠시 흔들린 줄 알았어

아무것도 하기 싫어 아니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내가 너무 못돼서 잘 해주지 못했었던 것
더 아프게 해

생각보다 이별이 아팠어
돌아온단 기대에 한 번 더 울었어
채워질 수 없는 이별에
다시 돌아올 거라고

기대했었나 봐 이제 조금 나아진 줄 알았는데
더 지우지를 못해 난 어떻게 널 보내
이젠 아무것도 못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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