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 It's humming (이츠허밍) - Meow meow (반대로냥)

'Hummingthings'
이츠허밍(Humming)이 좋아하는 것들(things)을 음악 X 영상으로 풀어나가는 뮤직비디오 콜라보 프로젝트.

Hummingthings #1. '고양이'
이츠허밍의 첫 번째 콜라보 프로젝트인 싱글 [반대로냥]은 귀여운 고양이 베리와 코비의 재미있는 일상을 업로드하며 현재 46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그루밍데이 고양이cat vlog' 와 함께했다.

비록 이츠허밍 자신은 고양이를 기르지 않지만 같은 동네의 길냥이인 '엔우'를 만나게 되면서 주변의 여러 집사들의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고, 고양이와 집사 둘 사이의 말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애정 어린 다툼과 시선들을 노래로 담고 싶었다.

'그루밍데이 고양이cat '채널의 관리자인 남 집사 '데이남'과 여 집사 '데이녀' 부부는 베리와 코비의 일상을 직접 촬영, 편집하며 뮤직비디오로 함께 콜라보에 동참했다.

"더 많은 분들이 고양이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적은 곡인 만큼, 수많은 랜선 집사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이 세상의 모든 고양이들과 집사들에게 이 노래를 바칩니다. - 이츠허밍"

#Itshumming #이츠허밍 #Meowmeow
#반대로냥 #락 #rock

[Lyrics]
마음과 말이 반대로 갈 때
온갖 좋은 말로 널 포장하고 싶은데
괜히 미워할 이유만 찾을 때
널 보면 반가운데 나도 모르게
툭툭 내뱉는 못난 말투
나도 나를 잘 모르겠어
아 괜한 말은 잘하잖아
아 그런 말론 알 수가 없잖아
어느새 일상이 돼버린 복잡함도
아무렇지 않은 습관인 것처럼
내겐 익숙해 그걸 너무 잘 아는데
이상하게도 네 앞에 서면
진심보다는 서툰 말이 앞서나 봐
도대체 왜 이러는 건데
이상하게도 네 앞에 서면
진심과는 또 다른 말들이 자꾸
반대로만 말하게 된단 말야

마음과 말이 반대로 갈 때
온갖 좋은 말로 널 포장하고 싶은데
괜히 미워할 이유만 찾을 때
사실 날 보면 반가운데 너도 모르게
툭툭 때리곤 도망가는(도망가 버리는)
그 마음을 잘 모르겠어
아 제멋대로 잘하잖아
아 그것 말곤 알 수가 없잖아
어느새 일상이 돼버린 곤란함도
아무렇지 않은 습관인 것처럼
이상하게도 네 앞에 서면
진심보다는 서툰 말이 앞서나 봐
이상하게도 네 앞에 서면
진심과는 또 다른 말들이 자꾸
전부 반대로만
이상하게도 널 보고 있으면
왜 이러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아
우린 도대체 왜 이러는 건데
그래 이상하게도 네 앞에 서면
진심과는 또 다른 말들이 자꾸
반대로만 말하게 된단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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