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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ionalux Admin 05 Oct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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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ush (크러쉬) - '미워 (Ego)' MV
30 Nov 2023
Crush (크러쉬) - '미워 (Ego)' MV
Nationalux Admin · 253 Views

CHARLIE BEAN WORKS - ' LAKE ' M/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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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의 호수처럼 깊은 마음을 위하여! 두 번째 시즌으로 찾아온 찰리빈웍스의 싱글 [L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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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둥실 떠가는 쪽배를 타고 그대 호수에 머물고 싶어라'
유재하의 노랫말 중 하나가 뇌리에 꽂혔다. 사랑하는 대상을 호수 혹은 바다 혹은 뭐 수영장이던지 물과 관련되어 표현하는 노랫말이나 시가 많았지만 유독 유재하의 노래만큼은 아름다운 스트링에 둘러싸인 풋풋한 그의 목소리 때문인지 그가 내뱉는 가사가 내게 더 강렬하게 다가왔다.
아름다움을 치장한 불안함은 아직까지 젊은 내겐 너무 매력적이다. 나는 그의 호수를 발판 삼아 노래를 그리기 시작했다.
"허우적, 난 숨을 잃고 네게 빠져들어."
더 깊이 다가가기 위해선 빠져야 했다. 머리끝까지 잠겨야 비로소 물 안을 볼 수 있다면 난 그 안에서 숨을 잃고 하나가 되어 버리고 싶길 원했다. 그렇게 한 줄, 한 줄, 써 내려가다 보니 전혀 다른 음악이지만 같은 흐름을 가지고 있는 노래가 되었다.
헤어 나오기 힘들겠지만, 빠져나올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완전히 잠기지 않는 이상 우리는 모든 걸 알 수 없다. 빠져야 한다면 빠지겠다.
그렇게 나는 당신이란 호수에 발을 넣는다. 그렇게 허우적거리며 나는 숨을 잃어갔고 비로소 하나가 되었다.
-
[이 노래를 함께 만든 사람들]
프로듀싱 배성광
작곡 배성광
작사 배성광
편곡 배성광
기타 배성광
베이스 배성광
드럼 배성광
신스 배성광
믹스 배성광
마스터링 PiRi BOi (FAB)
PUBLISHED BY BISCUIT SOUND

Thank you for the free pictures.
ave calvar martinez
tyler lastov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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