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lad] NAMJAE (남재) - Talking to myself (혼잣말)

[ABOUT]
인디씬의 다수의 뮤지션들과의 다양한 음악 활동과 SBS '판타스틱 듀오' 아이유 편 최종 1인 진출로 화제를 모았던 '남현섭'과 신예 작곡가 '서재환'으로 구성된 싱어송라이터 듀오 '남재'가 첫 번째 싱글 [혼잣말]을 발표한다.

서재환이 작사, 작곡한 [혼잣말]은 진정성 있는 목소리로 마음을 움직이는 남현섭의 섬세한 감정 표현을 녹여낸 곡으로 함께 다양한 가수들과 호흡을 맞춘 뮤지션 'DOKO(도코)'가 편곡 및 디렉팅하며 곡에 힘을 실었다.

담담한 이별 뒤에 헤어짐을 맞이하는 솔직한 속내를 섬세한 노랫말로 풀어낸 [혼잣말]은 가장 진부하지만 가장 공감할 수 있는 이별의 모습이 남재만의 감성으로 표현된다.

[LYRICS]
흔들리는 눈빛과
자꾸 손을 놓으려는 게
이게 무슨 상황인지
여전히 감이 안 와서
한참을 널 귀찮게 하다
마음에도 없는 말 안녕

마지막일 테니까
너의 손을 꼭 잡아보고
나를 바라보지 않는
니 눈을 한참 보다가
잘 지내 너의 그 말에
끝내 나 못한 말 나를 떠나가지마

니가 무슨 말 할지 알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
내가 어떤 놈인지 알잖아
잘 알잖아 끝내 나 혼잣말 하고 나서

웃으며 돌아서서
한참을 울었어 니가 불편할까 봐서
니가 있어서 참 좋았다고
서툴렀었던 모든 처음부터
널 잊으라 말하고 있는 지금도

니가 무슨 말 할지 알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
내가 어떤 놈인지 알잖아
잘 알잖아 끝내 나 혼잣말
너는 듣지 못하지만

이미 돌아선 널 난 보고만 있어
수많았던 혼잣말
다시 네게 닿는다면

니가 무슨 말 할지 알지만
그게 마음처럼 쉽지가 않아
내가 어떤 놈인지 알잖아
잘 알잖아 끝내 나 혼잣말하는 나

어떤 놈인지 알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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