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밀리언 지너스-벽 (With 더 데이지)
‘맥스밀리언 지너스' 다섯 번째 싱글 앨범 [ THE FIRST WIND 05 ]
2년이 넘는 오랜 공백
길고 힘겨웠던 작업여정
그렇게..그렇게..힘든 과정을 거쳐 탄생한 맥지 스타일의 시티팝
‘맥지’ 와 OST의 여제 ’더 데이지‘ 의 콜라보!
맥스밀리언 지너스 5번째 싱글 타이틀곡 「 벽 」 은 마음 여리고 순수한 한 여자가 나쁜 남자에게 마음을 빼앗겨 그 남자의 마음의 벽에 갇힌 후, 헤어나오고 싶어도 헤어나오지 못하는 애절하고 아픈 가슴앓이를 담은 곡이다. 맥지는 이번 곡에서 펑키한 모던락 풍의 시티팝을 시도했고 이번 곡 역시 작사, 작곡, 편곡 그리고 프로듀싱 모두를 맥지가 책임졌다.
처음 시도해보는 장르의 음악이었기 때문에 작업 기간도 대단히 길고 힘들었으며 이번 앨범 역시 세션에는 피아노(나원주), 기타(함춘호), 드럼(장혁), 베이스(이태윤), 스트링편곡(권석홍), 코러스(김현아), 객원보컬(더 데이지), 이렇게 대한민국 막강 드림팀이 참여하였다. 예전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한국 대중 음악에서 듣기 쉽지 않은, 맥지만이 만들 수 있는 최고의 음악.
2023년 초여름, 다시 시작되는 맥스밀리언 지너스의 가슴 아픈 다섯 번째 사랑 이야기.
「 THE FIRST WIND 05 - 벽 」 과 함께 해본다.
【 Very Special Thanks to 】
항상 뵙고 싶은 나의 영원한 멘토 강병남부장님. 힘들 때 더 생각나는 이진오부장님.
멀리 있어서 자주는 못 보지만 늘 변함없이 보고 싶은 정일이형. 이젠 좀 더 자주 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고마운 한성봉샘. 매일 하루에 2~3통씩 통화하는, 평생 영원한 내 편인 친형제와 다름없는 기덕이. 방배동에서 2년 동안 한솥밥 먹으며 따뜻한 정을 나눈 소중한 나의 벗, 진우샘, 병호샘, 준식샘, 만나면 모두 순대국과 머리고기로 때려줘야지!^^ 그리고 아름다운 청년 조태우샘. 착하고 따뜻한 서주하샘. 큰형님같은 박찬호샘. 보고 싶은 이건호샘.
2022년 한해 정말 감사했던 우리 부서 식구들. 오상수부장님, 정하영샘, 김진수샘, 이은정샘, 정말 따뜻했습니다. 그래서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2023년 새로운 식구들 정재훈샘, 이정은샘, 이은정샘, 김인혜샘, 그리고 나에게 참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시며 이끌어 주시는 우리 대장님, 윤경오부장님. 중년의 멋짐이 무엇인지 직접 보여주시는 정말 좋으신 강호철부장님. 올해도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기를...
이젠 건강해져서 너무 다행인 내 소중한 죽마고우 영희..언제 보냐? 코로나만 없었으면 아마 한 열번은 만나서 맛난 거에 한잔하며 수다 떨었을텐데...보고 싶은 배꼽친구 호윤이..미국 잘다녀와라. 참 보고 싶은 내 소중한 친구 정태. 진짜 정말 고마운 사람, 21세기 마지막 의리의 사나이 보고싶은 수현이형. 이 앨범 보면 미소 지으며 진심으로 축하해줄 희승이형. 앨범 작업 초반에 많은 도움을 준 천재 기타리스트 광훈이. 이번 앨범에도 지원사격 해주신 막강 드림팀 군단! 베이스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주신 영혼의 베이스 태윤형님. 이번에도 정말 끝내주는 드럼연주를 보여주신 내가 정말 좋아하는 혁이형님. 기타의 거장, 전설의 기타리스트 함춘호선배님. 코러스의 신 김현아선배님. 어려운 곡을 정말 너무 멋지게 표현해주신 더 데이지님. 그리고 나에게 배려를 정말 많이 해주시는 사운드의 마법사 두석형님. 아름다운 영상을 담아준 서준교감독. 정말 우연히 알게되어 이번 앨범 커버 사진과 디자인을 너무나 훌륭하게 만들어주신 박수호작가님. 아름답고 멋지게 앨범 커버 모델이 되어준 박정연씨. 매번 큰 신세만 지는 진심으로 감사한 서경대학교 강신교수님. 모두 수고 많으셨고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음악으로 만났지만 이제는 나에게 정말 소중한 형님이 되어주신 두분, 답답할 때, 그리고 뭔가 잘 안 풀릴 때 전화하면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으로 나를 발전시켜주시는, 그리고 내가 잘되기만을 진심으로 바래주시고 도와주시는 마에스트로 석홍형님. 항상 무뚝뚝하지만 속마음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여리고 순수한 불멸의 피아니스트 원주형님. 형님들이 계셔서 참 다행이에요... 형님들 덕분에 한걸음 한걸음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형님들 제가 약속했죠? 제가 음악차트 1위 찍으면 두 형님 모시고 일본 여행 간다던 약속...꼭 지키겠습니다!
먼 곳에서 매일매일 나의 음악과 나를 응원해주었고 보잘것없는 나를 최고의 작곡가라고 말해주었던...그리고 나에게 가장 큰 팬이 되어준 너무너무 고맙고 소중한 내 친구 작약꽃.
충북 옥천의 스타, 월봉이삼촌 부디 오래 사세요.
마지막으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나의 가족..엄마, 형, 우리세영이.
지금도 여전히 하늘나라에서 이 못난 둘째 아들 걱정만 하고 계실 그리운 아버지.
사랑합니다...그리고 모두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 맥스밀리언 지너스
[가사]
무슨뜻이나고 다시 물었어
끝을 흐린 애매한 너의 말투
모른척하는 너를 보며 난 눈물이
어줍잖은 거짓말 하지마
관심없단 말인걸 알아
내두눈에 맺혀있는 눈물봐
바람같은 너의 마음은
나의 곁에 머물순 없는지
눈을 뜨면 난 잠들 때까지 기도했어
이미 너의 벽속에 갇힌 내마음
몸부림쳐도 그대로인걸
너의 곁에서 멍들어가는 내 모습에
이젠 나도 지쳤나봐
이것만은 알아줘 너의 미소 때문에
나 진심 행복했었다는걸
모두 지울게 너의 기억 안녕
안되는데 안되는데
너 없이 난 안되잖아
하루도 지나지 않아
난 또다시 너의 벽속으로
이미 너의 벽속에 갇힌 내마음
벗어나려고 해도 제자리인걸
너의 곁에서 망가져가는 내 모습에
이젠 정말 지쳤는데
너 혹시 알고있니 너를 만나기 전엔
내 마음 푸른바다였단걸
돌아갈래 이젠
이미 너의 벽속에 갇힌 내 마음
몸부림쳐도 나 그대로인걸
너의 곁에서 멍들어가는 내 모습에
이젠 나도 지쳤나봐
아직 모르고 있니 이젠 더이상
내가 옛날의 내가 아니라는걸
갈아타줄게 다른 남자로 굿바이
#발라드 #맥스밀리언지너스 #벽 #더데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