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드 (The Ade), 사적인 이야기-오랜 별
묘해 너와, 너무 보고 싶어 등 히트곡의 주인이자 싱어게인 2로 제2의 전성기를 달렸던 디에이드(前어쿠스틱 콜라보)의 멤버 안다은 이 반갑고도 절절한 목소리로 팬들 앞에 찾아왔다.
이번 싱글 앨범 "오랜 별"은 원곡자인 가수 서로(Suh Ro)의 명반으로서 기존의 담백하면서도 슬픈 노랫말을 여성 보컬의 버전으로 재해석한 곡이다.
리메이크 편곡에는 "사적인 이야기"의 프로듀싱과 함께 수많은 히트곡을 편곡한 최상언, 김홍준 듀오가 합세하여 기존 조용하게 귀를 간지럽히던 안다은의 목소리에 어울리면서도, 영원히 울려 퍼질듯한 느낌의 편곡으로의 재해석을 보여준다.
제작에는 J Win 엔터테인먼트와 사적인 이야기 이하 TWT Studio 가 합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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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별 - 디에이드, 사적인 이야기
[가사]
먼발치 뒤로 물러서
흐린 눈에 힘을 주어 널
찾고 있는 내 모습이
마치 혼자만 남겨진
해 질 녘의 술래처럼
좀 외롭기도 해
난 길을 걷다 만난
작은 모퉁이 틈 사이에
이름 모를 꽃을 반가워 해
품이 좁고 어두운 곳에서도
온몸으로 희망을 가득 안을 테니
오랜 밤에 별이 되어
기댈 틈을 내어줘서
고마워 또 미안해
긴 밤 한숨도 못 잤을 텐데
나의 밤에 오랫동안 머물러줘서
이렇게 혼자서
널 꺼내 보다가 잠들곤 해
빛 바랜 그리움이
모여 너란 별을 만들어
기적처럼 날 찾아온 거야
안녕 짧은 인사로 보내기엔
매 순간이 아쉬워 차마 놓지 못해
오랜 밤에 별이 되어
기댈 틈을 내어줘서
고마워 또 미안해
긴 밤 한숨도 못 잤을 텐데
나의 밤에 오랫동안 머물러줘서
이렇게 혼자서 널 꺼내 보는 밤
하늘을 보며 너를 그리다
닿을 수 없어 서운해도
내 안에 오랜 별 네가 있어
오랜 밤에 별이 되어
기댈 틈을 내어줘서
고마워 또 미안해
긴 밤 한숨도 못 잤을 텐데
나의 밤에 오랫동안 머물러줘서
이렇게 혼자서 널 꺼내 보다가 잠들곤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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